윌리엄 윌키 콜린즈 | 유페이퍼 | 50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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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0
이른바 ‘영국 최초의 추리소설’이라 일컬어지는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존 핸캐슬 대령으로부터 월장석을 상속받은 조카 레이첼 벨린더는 보석을 도난당한다. 커프 형사가 보석을 찾기 위한 수사에 나서면서 월장석을 둘러싼 인물들의 비밀이 하나둘씩 밝혀진다. 작품의 제목인 월장석은 6월의 탄생석이며 인도의 전설처럼 전해지는 보물이다. 영국이 인도를 지배하던 18세기 말, 영국 군대는 인도 남부 도시 세링가파탐을 함락시키고 힌두교 사원의 보물을 약탈한다. 『월장석』은 당시 영국의 제국주의와 인도침략을 상징하고 있다.